내셔널 풋볼 리그

 



[image]
<colbgcolor=#b22234> '''명칭'''
'''영어''': National Football League
'''한국어''': 내셔널 풋볼 리그
'''종목'''
미식축구
'''설립'''
1920년 8월 20일(103주년)
'''리그 창설'''
1920 시즌
'''국가'''
미국
'''참가팀 수'''
32개
'''사무국'''
미국 뉴욕주 뉴욕시
'''커미셔너'''
로저 구델(2006~)
'''최근 우승팀'''
[image] 탬파베이 버커니어스(LV)
'''최다 우승팀'''
[image] 그린베이 패커스(13회)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미국의 국민 스포츠 리그
3. 리그의 역사
3.1. 초창기
3.2. 경쟁자의 등장
3.3. 슈퍼볼의 출범과 리그 통합
3.4. 리그의 확장과 체제의 확립
4. 역대 커미셔너
5. 리그 구성
5.1.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AFC)
5.1.1. 동부 디비전
5.1.2. 서부 디비전
5.1.3. 남부 디비전
5.1.4. 북부 디비전
5.2.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NFC)
5.2.1. 동부 디비전
5.2.2. 서부 디비전
5.2.3. 남부 디비전
5.2.4. 북부 디비전
5.3. 운영
5.3.1. 대진표 짜는 법
5.3.2. 플레이오프
6. 드래프트
7. 시상식
8. 방송
8.1. 방송권 배분 및 경쟁
8.2. 방송 현황 및 스케줄
8.3. 블랙 아웃 규정
8.4. Out of Market Games
8.5. 온라인 시청 : NFL Game Pass와 NFL Sunday Ticket TV
8.5.1. 해외에서
8.5.2. 미국에서
8.6. 대한민국에서의 NFL 중계
9. 미국 외 경기
10. 관련 문서
10.1. 등재된 경기 문서
11. 기타
11.1. 은퇴 후 후유증
11.2. 사회 정의 운동 관련
12. 관련 사이트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미식축구 프로 리그. '''미국 최고의 인기 프로 스포츠 리그'''이자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리그 중 유일하게 캐나다 팀이 참여하지 않는, '''순수 미국 팀만 존재하는 리그'''이다.[1]
특징으로는 강력한 하드 샐러리캡이 있다. 53명으로 구성된 팀 연봉이 일정 금액을 절대 넘지 않아야 하며, 선수들의 계약 역시 비보장제도가 있어서 샐러리 캡이 맞지 않을 경우 그냥 자를 수 있다.

2. 미국의 국민 스포츠 리그


미국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국민 스포츠 리그'''이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미식축구야구와 비등한 수준의 인기였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야구를 제치고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어느 정도냐면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리그는 NFL, 그 다음은 대학 풋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조사에서도 NFL과 대학풋볼을 합치면 70%에 육박하고 심지어는 경기도 아닌 '''드래프트'''가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포츠 행사 탑 10안에 든다(!).
특히 NFL의 결승전인 '''슈퍼볼'''은 단일 스포츠 이벤트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흥행 자랑하는데 슈퍼볼의 흥행이나 시청률을 뛰어넘는건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FIFA 월드컵 결승전''' 뿐이며 전 세계로 중계되는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결승전과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도 매출액과 흥행면에서는 슈퍼볼에게 한참 뒤처진다. 그런데 그 FIFA 월드컵도 미국에 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미국에서는 월드컵은 그냥 4년에 한번 오는 미식축구에 비해 인기가 밀리는 스포츠의 대형 이벤트에 불과하다.[2] 슈퍼볼은 평균 시청률이 40%대에 달하며[3] 이에 슈퍼볼에 등장하는 모든 것은 일반 방송용과 다르게 제작된다. 슈퍼볼 광고의 단가 역시 일반 TV광고와는 비할 수 없이 비싸지만, 그만큼 광고효과가 크므로 기업은 적극적으로 슈퍼볼 마케팅을 시도한다. 덕분에 집에서 중계로 슈퍼볼을 보는 묘미 중 하나가 바로 슈퍼볼 광고다. 평소와는 다른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는 광고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평소 미식축구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슈퍼볼만큼은 꼭 챙겨보는 경우가 있다. 미국 TV의 역대 시청률 순위를 살펴봐도 슈퍼볼 시청률이 상위권을 도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NFL의 경기 당 평균 관중은 전 세계 모든 스포츠 리그를 통틀어도 부동의 1위다.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 스포츠들인 MLBNBA에서도 소위 빅마켓, 스몰마켓이라 하여 도시 규모에 따라 인기가 달라지고 관중수도 격차를 보이지만, NFL에서 관중수의 차이를 결정하는것은 '''경기장의 크기'''뿐이다.[4] 위에 서술한대로 인구 10만의 도시에서 8만 규모의 경기장을 20년 동안 채울 수 있는 리그가 NFL이다.[5] 물론 전국적 인기야 차이는 있겠지만[6].
군대도 예외는 아니라서 '''주한미군의 경우 슈퍼볼 경기가 열리는 날은 아예 휴무로 지정하고 논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근무하는 미국인들은 대부분 이날 휴가를 써버린다.[7] 왜냐하면 슈퍼볼 경기가 진행될 시각에는 한국은 월요일 아침이기 때문이다. 주한미군 부대 중에서도 사령관이 좀 빡빡한 부대는 오전 반일 밖에 놀려주지 않고 오후에는 출근해야 하지만, 어쨌든 경기하는 중에는 꼭 필요한 인원 아니면 '''마치 한국군이 TV로 걸그룹 영접하는 것처럼 전부 TV 앞에 짱박혀 있다.''' 카투사는...밖에 나가 놀기 바쁘다(...) 참고로 미국 현지에서는 일요일 저녁이므로 슈퍼볼 한다고 특별히 놀려주는 거 없다. '''당연히 노는 날이므로.'''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 리그가 방송국에게 '중계 좀...' 하면서 읍소하는 태도를 취하는 반면, NFL은 '''경기장이 만원이 아니라면 동일 시장권 안에 TV 중계 따위는 없다'''는 블랙아웃 룰(Black-out Rule)[8]을 2014년까지 시행했다. '''경기에 관심 있으면 경기장 와서 봐!'''라는 NFL의 위엄 넘치는 규정이다. 팀이 만년 하위권에 쳐져 블랙 아웃 룰에 의해 피해를 보게 되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2008년 시즌 '''16전 전패'''의 위업을 이룩한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최근 10년 동안 워낙 한심한 성적이 계속된 데다 경제불황의 타격을 가장 크게 맞은 동네라 '''가기만 하면 지는 경기 뭐하러 비싼 입장권 사서 봐?'''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 결과 디트로이트의 홈 경기는 NFL인데다 도시권 인구가 그린베이의 10배인데도 보면 빈 자리 많이 보인다. 그래서 디트로이트 구단측도 어떻게든 표를 팔아보려고 별별 할인 행사를 다 한다.[9] 이후 2009년에도 두 경기나 중계방송 블랙아웃 크리를 맞았다.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는 좋아하는데 표 살 여유는 없는 라이언스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안습의 상황. 다만 만년 하위권 팀들의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2014년 이후 블랙아웃 룰은 폐지되었다.
반면 그린베이 패커스의 연고지인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의 경우 2006년 기준 인구가 10만 명인데 '''경기장 수용인원이 8만 명이 넘는다.''' 게다가 NFL 시즌인 겨울에 이 동네는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홈구장이 돔구장도 아닌 야외구장이다. 그런데도 그린베이 패커스의 시즌권은 '''향후 30년 분량 매진이다.''' 이 동네 사람들은 애가 태어나면 출생신고와 함께 일단 시즌권 예약을 해둔다. 그럼 애가 성인이 될 때 쯤이면 그 애 명의의 시즌권이 나오는 것이다.(...) 슈퍼볼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의 유래가 바로 그린베이 패커스의 전설적인 명감독이었던 빈스 롬바르디의 이름을 딴 것일 정도로 그린베이 패커스가 명문팀이긴 하지만 아무튼 대단한 점에는 틀림없다. 그야말로 미국인 스포츠팬들의 관심도가 엄청난 NFL이니까 저 정도 규모의 도시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다는 얘기.[10] 물론 그린베이 사람들만 패커스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인구 500만의 대부분의 위스콘신 사람들이 그린베이 패커스를 응원하고 대도시인 밀워키나 인구 50만의 메디슨도 차로 1-2시간 거리에 있다.
미국 내에서만 인기있는 스포츠[11]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틀린 말도 아니지만, '한 국가 한정 인기 스포츠'라도 그 '한 국가'가 돈도 인구도 많은 미국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포브스가 2019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50개 스포츠팀 내에 32개의 구단 중 26개의 구단이 포함되어 있는 위엄을 자랑하며, 상위 10개 구단으로만 좁혀도 무려 3팀이나 포함되어 있다. 링크
이런 폭발적 인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미국 야구를 대놓고 까는 게 바로 미식축구이다. 야구/기원 항목을 참고하면 미국 야구를 NFL에서 공식 홍보책자로 까버렸을 정도이다. 그만큼의 인기와 수익이 뒷받침되기에 미식축구 선수 제이미 윌리엄스가 보란듯이 미식축구야말로 미국 그 자체라고 자랑하며 야구는 조작을 통하여 지들이 미국이라고 뻥치는 종목이라고 깠을 정도다.

3. 리그의 역사



NFL의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 (2019, NFL)

3.1. 초창기


[image]
초창기 미식축구 리그의 모습.[12] 1920년부터 시작된 아메리칸 프로페셔널 풋볼 어소시에이션(American Professional Football Association)의 경기다.
1920년 아메리칸 프로페셔널 풋볼 어소시에이션(American Professional Football Association)으로 시작되었다. 총 참가팀은 11개 팀이었으며 이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팀은 시카고 베어스애리조나 카디널스 두개팀이다. 이후 1922년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 NFL)라는 현 명칭으로 바뀌었다.
초창기에는 대학 풋볼이 인기를 차지한 터라 프로 풋볼의 인지도가 낮았고, 유니폼도 대학 풋볼팀 것을 빌려 썼다. 심지어 재정난 등으로 인해 시카고 베어스, 그린베이 패커스, 시카고 카디널스 등 일부를 빼고 단명하는 팀들이 수도 없이 많았다. 그러나 1929년 대공황 자선경기 때 뉴욕 자이언츠가 노트르담대 풋볼팀을 상대로 압승하면서 점차 인기가 상승했다.

3.2. 경쟁자의 등장


NFL이 큰 인기를 끌게 되자 이 아성에 도전하기 위하여 AAFC 등 몇몇 리그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1959년에 스포츠 프로모터 라마 헌트 등의 주도로 창설된 '''아메리칸 풋볼 리그(American Football League, AFL)'''는 NFL의 견제속에서도 정착에 성공하여 NFL이 무시할 수 없는 규모로까지 성장했다. AFL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1950~60년대 들어 급속도의 성장을 보인 남부와 서부지역의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메이저 스포츠에 대한 수요는 있으나 NFL의 폐쇄적인 프랜차이즈 정책으로 그 수혜를 받을 수 없는 지역들을 잘 공략한 것이 컸다.
[image]
'''제1회 슈퍼볼 개최직전인 1966년 당시 NFL 구성팀의 분포. 과반수의 팀들이 동부와 중서부에 몰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도 AFL 창설 이후 댈러스, 애틀랜타 등으로 리그를 확장해서 조금 균형이 있게 보일 뿐이지 그 전에는 진짜로 동부, 중서부 지역과 캘리포니아에만 팀이 있었다'''
[image]
'''1966년 당시 AFL 구성팀의 분포. 동부에도 팀들이 있지만 NFC와 비교하면 서부와 남부 지역의 팀들의 분포가 눈에 띈다.'''
AFL이 등장하면서 NFL의 영업망의 빈틈을 잘 공략하자 NFL도 폐쇄 정책을 버리고 적극적인 리그 확장에 나섰다. 이 때 NFL측은 미네아폴리스와 댈러스에는 각각 미네소타 바이킹스댈러스 카우보이스를 창단하고 시카고 베어스에게 밀려서 AFL 가입을 계획하던 카디널스의 세인트루이스 이전을 승인하는 등의 방법으로 AFL의 확장을 견제하면서 경쟁체제에 들어갔다.

3.3. 슈퍼볼의 출범과 리그 통합


[image]
'''<NFL-AFL 통합 직후인 1970년 당시 NFL 구성팀>'''
그러나 AFL도 마이애미신시내티새로운 프랜차이즈를 개설하면서 NFL의 견제를 극복하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NFL과 대등한 위치에 올라섰다고 자신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마침내 양 리그의 우승팀간의 이벤트 전으로 기획된 슈퍼볼이 출범하였고, 이 슈퍼볼이 흥행에서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대학을 나오는 우수한 신인들을 데려가기 위한 양 리그의 경쟁으로 선수들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각 구단의 재정에 부담을 주게 되자 결국 1969년 NFL은 AFL에 리그 통합을 제의하여 오늘날 우리들이 보는 양대 컨퍼런스와 결승전 슈퍼볼 체제가 확립되었다. 통합된 리그의 이름은 NFL로 정했고 기존의 NFL과 AFL은 각각 컨퍼런스로 전환하여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로 이름을 바꾸었다. 통합된 리그는 총 26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통합당시 NFL이 16팀 AFL이 10팀이었기 때문에 컨퍼런스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통합 당시 NFL에 소속되어 있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볼티모어 콜츠,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AFC로 소속을 변경하였다.
1982년과 1987년에 선수협회 파동으로 시즌이 단축된 적도 있었다.

3.4. 리그의 확장과 체제의 확립


이후 1976년에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시애틀 시호크스가 창단되어 28개 팀으로 확장됐고, 1995년에는 캐롤라이나 팬서스잭슨빌 재규어스를 창단하여 총 30개 구단, 양대 컨퍼런스 산하에 동·중·서의 3개 디비전, 각 디비전당 5개팀 씩으로 균형을 맞추었다.
그러나 1996년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이전 문제가 클리블랜드 시와 '''"신생팀"''' 볼티모어 레이븐스, 리그 사무국간의 법정공방으로 번지게 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1999년까지 클리블랜드에 기존팀 이전 혹은 새로운 프랜차이즈 부여로 합의를 보게 되었다.[13] 그리고 약속대로 1999년에 클리블랜드 시에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부여함으로써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4년만에 부활하게 되고 리그는 AFC 16팀, NFC 15팀의 총 31개팀 체제로 재편된다.
[image]
리그를 구성하는 팀이 홀수가 되면서 리그 운영이 절름발이가 되고 대진표 편성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자명하게 되었기 때문에 마침 기존 팀의 연고지 이전으로 미국에서 각각 보유인구 2위와 4위의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휴스턴이 비게 되어 이들 도시의 빈자리를 채우는 방향으로 한 팀 더 창단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 프랜차이즈를 둘러싼 경쟁에서 휴스턴 측이 승리하게 되어[14] 2002년에 창단된 휴스턴 텍산스를 마지막으로 총 32개 팀으로 이루어져 양대 컨퍼런스 산하에 각각 동·서·남·북의 4개 디비전을 두고 각 디비전마다 4개팀이 소속되어 있는 현재의 체제에 이르고 있다.

4. 역대 커미셔너


  • 짐 쏘프 (1920~1921)
  • 조셉 카 (1921~1939)
  • 칼 스토크 (1939~1941)
  • 엘머 레이든 (1941~1946)
  • 버트 벨 (1946~1959)
  • 오스틴 군셀 대행 (1959~1960)
  • 피트 로젤[15] (1960~1989)
  • 폴 태글리아부 (1989~2006)
  • 로저 구델[16] (2006~ )

5. 리그 구성



5.1.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AFC)


[image]
컨퍼런스 로고
American Football Conference, 약칭으로 AFC로 불린다. 컨퍼런스 우승팀에게는 '라마 헌트 트로피 (Lamar Hunt Trophy)'가 수여된다.

5.1.1. 동부 디비전


'''팀명'''
'''영문명'''
'''약칭'''
'''NFL 가입'''
'''홈구장'''
'''슈퍼볼 우승 횟수'''
뉴욕 제츠
New York Jets
NYJ
1970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image]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New England Patriots
NE
1970년
질레트 스타디움
[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
마이애미 돌핀스
Miami Dolphins
MIA
1970년
하드록 스타디움
[image][image]
버펄로 빌스
Buffalo Bills
BUF
1970년
빌스 스타디움


5.1.2. 서부 디비전


'''팀명'''
'''영문명'''
'''약칭'''
'''NFL 가입'''
'''홈구장'''
'''슈퍼볼 우승 횟수'''
덴버 브롱코스
Denver Broncos
DEN
1970년
임파워 필드 앳 마일 하이
[image][image][image]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Los Angeles Chargers
LAC
1970년
소파이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Las Vegas Raiders
LV
1970년
얼리전트 스타디움
[image][image][image]
캔자스시티 치프스
Kansas City Chiefs
KC
1970년
애로헤드 스타디움
[image][image]

5.1.3. 남부 디비전


'''팀명'''
'''영문명'''
'''약칭'''
'''NFL 가입'''
'''홈구장'''
'''슈퍼볼 우승 횟수'''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Indianapolis Colts
IND
1953년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
[image][image]
잭슨빌 재규어스
Jacksonville Jaguars
JAX
1995년
TIAA 뱅크 필드

테네시 타이탄스
Tennessee Titans
TEN
1970년
닛산 스타디움

휴스턴 텍산스
Houston Texans
HOU
2002년
NRG 스타디움


5.1.4. 북부 디비전


'''팀명'''
'''영문명'''
'''약칭'''
'''NFL 가입'''
'''홈구장'''
'''슈퍼볼 우승 횟수'''
볼티모어 레이븐스
Baltimore Ravens
BAL
1996년
M&T 뱅크 스타디움
[image][image]
신시내티 벵골스
Cincinnati Bengals
CIN
1970년
폴 브라운 스타디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Cleveland Browns
CLE
1950년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

피츠버그 스틸러스
Pittsburgh Steelers
PIT
1933년
하인즈 필드
[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

5.2.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NFC)


[image]
컨퍼런스 로고
National Football Conference, 약칭 NFC로 불린다. 컨퍼런스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트로피는 '조지 할라스 트로피 (George Halas Trophy)'.

5.2.1. 동부 디비전


'''팀명'''
'''영문명'''
'''약칭'''
'''NFL 가입'''
'''홈구장'''
'''슈퍼볼 우승 횟수'''
뉴욕 자이언츠
New York Giants
NYG
1925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image][image][image][image]
댈러스 카우보이스
Dallas Cowboys
DAL
1960년
AT&T 스타디움
[image][image][image][image][image]
워싱턴 풋볼팀
Washington Football Team
WAS
1932년
페덱스 필드
[image][image][image]
필라델피아 이글스
Philadelphia Eagles
PHI
1933년
링컨 파이낸셜 필드
[image]

5.2.2. 서부 디비전


'''팀명'''
'''영문명'''
'''약칭'''
'''NFL 가입'''
'''홈구장'''
'''슈퍼볼 우승 횟수'''
로스앤젤레스 램스
Los Angeles Rams
LAR
1937년
소파이 스타디움
[image]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San Francisco 49ers
SF
1950년
리바이스 스타디움
[image][image][image][image][image]
시애틀 시호크스
Seattle Seahawks
SEA
1976년
루멘 필드
[image]
애리조나 카디널스
Arizona Cardinals
ARZ
1920년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5.2.3. 남부 디비전


'''팀명'''
'''영문명'''
'''약칭'''
'''NFL 가입'''
'''홈구장'''
'''슈퍼볼 우승 횟수'''
뉴올리언스 세인츠
New Orleans Saints
NO
1967년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
[image]
애틀랜타 팰컨스
Atlanta Falcons
ATL
1966년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캐롤라이나 팬서스
Carolina Panthers
CAR
1995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Tampa Bay Buccaneers
TB
1977년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image][image]

5.2.4. 북부 디비전


'''팀명'''
'''영문명'''
'''약칭'''
'''NFL 가입'''
'''홈구장'''
'''슈퍼볼 우승 횟수'''
그린베이 패커스
Green Bay Packers
GB
1921년
램보 필드
[image][image][image][image]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Detroit Lions
DET
1930년
포드 필드

미네소타 바이킹스
Minnesota Vikings
MIN
1961년
US 뱅크 스타디움

시카고 베어스
Chicago Bears
CHI
1920년
솔저 필드
[image]

5.3. 운영


1978년에 정규 시즌 경기가 14경기에서 16경기로 확대된 이후 각 팀은 9월 첫째주 부터 17주에 걸쳐서 1시즌에 16경기의 정규시즌을 치른다[17]. 2021년부터는 한 경기가 더 추가되어 17경기를 치르게 된다.
플레이오프에 못 나가는 팀은 한 시즌이 넉달 정도밖에 안 된다[18]. 미국의 4대 프로 스포츠 중 가장 경기 수가 적다. 모든 팀은 5주차부터 11주차까지 사이에 한 주씩 Bye-week라고 하는 경기를 하지 않는 휴식기간을 가진다.
2020 시즌 이후 종료되는 CBA(노사 단체 협약)을 앞두고 1시즌을 18경기로 늘리는 방안을 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협상했다. 구단주들이야 한 경기 더 치뤄서 돈을 더 버니 별 불만이 없지만, 가뜩이나 선수 부상이 잦고 선수 짜르기가 용이한 NFL이다보니 선수들은 회의적. 게다가 매 해 정규시즌 중 한 경기는 런던으로 가서 치르거나, 1주일에 한 경기는 반드시 목요일에 해야한다는 등 리그의 지시에 선수들은 불만이 많은 상태이다. 이 경기 수라는게 굉장히 민감한 문젠데 선수들 입장에선 경기가 많아지면 특별히 이득이 될일이 없다. 물론 누적기록엔 도움이 되고 경기당 수당도 늘어 수입도 많아지겠지만 이미 밀리어네어들인 선수들에겐 큰 의미는 없다. 쉽게 말해 지금처럼 16경기를 뛰나 18경기를 뛰나 연봉은 그대로고 부상위험은 늘어나고 그만큼 선수생명도 짧아지니 찬성할 이유가 거의 없다.
그래도 파업 및 직장 폐쇄를 방지하고자 사무국과 NFLPA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그 결과로 수익 중 선수들에게 할당되는 비중을 늘리고 무려 4경기로 정규시즌의 1/4이나 돼 논란이 많은 편이였던 프리시즌을 1경기 줄이는 대신에 그 경기를 정규 시즌으로 넣어서 정규 시즌을 17경기로 확대하는 안에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이에 고액 연봉 선수들을 중심으로 반발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NFLPA는 결국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고 2020년 3월 15일에 종료된 투표 결과 50%를 가까스로 넘기는 찬성으로 새로운 CBA가 발효되었다. 이로써 2021 시즌부터 정규 시즌이 17경기로 확대된다.
런던에서 벌어지는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 경기는 NFL입장에서는 리그차원에서 밀고있는 형편이다. 미국의 타 프로스포츠 리그와 비교해서 국제화가 상당히 더디다는 취약성을 인정. 현 커미셔너인 로저 구델이 야심작으로 미는듯 하다. 우선 현재는 NFL경기 노출빈도가 높은 유럽지역을 집중공략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그 첫번째로 같은 영어권인 영국 런던을 선정, 시범적으로 2007년 마이애미 돌핀스뉴욕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차츰 경기수를 늘려나갔고 잭슨빌 재규어스와 2016년까지 웸블리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계약을 맺어놓았다. 반응은 상당히 좋다. NFL경기가 열리면서 영국내 대학들 상당수가 동호회 정도에 머물던 미식축구부가 정식운동부로 승격되고 미식축구를 즐기는 영국학생들까지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영국대학스포츠위원회에서는 미식축구를 정식종목으로 승인할 정도로 인지도가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다. 유럽에 주둔중인 미군들을 통해 경기를 알게된 영국이나 독일이 특히 주 목표로 이미 이들 국가는 World League of American Football과 NFL Europe을 통해 어느정도 미식축구에 노출되었고 특히 아마추어 동호회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또한 이들 국가 출신의 NFL 선수 역시 등장하였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비욘 베르너,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제바스티안 베르너는 독일 출신,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메넬릭 왓슨은 영국 출신이다. 이미 리그는 올 2015년 연례정례모임에서 영국외에 멕시코, 독일등의 국가에서도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는 계획을 마련해 놓았고 심지어 올스타전인 프로보울을 2017년 브라질에서 치르는 것 까지 계획하고 있는 상태다[19]. 웸블리 구장 역시 런던 프로팀이 창설될 경우 홈구장으로 제공할 뜻을 밝히고 있는 터라 탄력을 받고 있는 중. 아예 한걸음 더 나아가 웸블리 측은 NFL이 슈퍼볼을 해외에서 개최할 경우 웸블리를 첫 해외구장으로 쓰도록 요청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20]. 구단주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시차적응, 세금문제, 수익분배, 선수들 거주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하는 점이 숙제다.
여기에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팀인 토트넘 핫스퍼가 2015년 7월 8일, 10년 계약으로 현재 공사중인 신설 홈구장이 완공된 후 최소 2경기를 개최하기로 결정지었다. NFL로서는 영국내에서의 인지도 확장과 토트넘으로서는 부수입과 아울러 지역경제 상승효과와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누이좋고 매부좋고 식의 득을 보게 되었다는 평가다. 지방정부 역시 지역경제 창출이라는 점으로 인해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입장. 결과는 알 수 없지만 만일 이것이 대박을 칠 경우 일부 프리미엄 리그 팀들 역시 똑같은 형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특히 새 홈구장이 필요해도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뤄왔던 구단측이나 지방정부측이 자극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이럴 경우 경기를 어떻게 배분하느냐의 문제도 생길 것인데다 런던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인기를 끌 수 있느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문제다.

5.3.1. 대진표 짜는 법


2002년부터 변경된 것으로, 매시즌 각 팀이 치르는 16경기의 대진표는 아래와 같다.
  • 같은 컨퍼런스 내 같은 디비전 소속팀 3팀과 홈 앤드 어웨이 (6경기)
  • 같은 컨퍼런스 내 나머지 세 디비전 중 특정 디비전 소속 4팀과 한 경기씩 (4경기)
  • 같은 컨퍼런스에서 위의 2)에 해당되지 않는 나머지 두 디비전에서 (직전 시즌 기준) 같은 순위의 2팀과 한 경기씩 (2경기)
  • 다른 컨퍼런스의 특정 디비전 소속 4팀과 한 경기씩 (4경기)
같은 컨퍼런스 및 다른 컨퍼런스에서 통째로 붙는 디비전은 각각 3년, 4년 단위로 로테이션을 돌며 정해지고 그 외에 같은 컨퍼런스에서 남은 두 디비전 팀들과의 대결은 각 디비전에서 전년도 순위가 같았던 팀들과 붙는다.
이렇게 설명하면 복잡하니까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
우리 팀이 지난해 AFC 동부 디비전에서 2위를 했다고 하자. 그러면 일단
  • 1) AFC 동부 디비전에 소속되는 라이벌 3팀과는 홈 앤드 어웨이로 6경기를 치러야 한다.
  • 2) 그리고 AFC의 서부, 남부, 북부 디비전 중에서 한 디비전이 선택되어 그 디비전의 소속팀 4팀과 한 경기씩 치러야 한다. 가령 올해는 서부 디비전와 붙을 차례라면 서부 디비전에 소속되어 있는 4개 팀과 한경기씩을 치른다. 서부 디비전 소속 네팀 중에서 두팀은 홈경기로 두팀은 원정경기로 대결을 한다. 다음번 로테이션 때는 각각의 팀들과 홈, 원정이 바뀌어서 대진표를 짜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남부 디비전 소속 4팀, 그 다음해에는 북부 디비전 소속 4팀, 그 다음 해에는 다시 서부 디비전 소속 4팀...이런 식으로 로테이션을 돌게 된다.[21]
  • 3) 그리고 나서 AFC 남부 디비전에서 한 팀, 북부 디비전에서 한 팀과 붙어야 되는데 그것을 결정하는 게 지난해 우리 팀의 디비전 내 순위이다. 지금의 예에서처럼 만약 우리팀이 지난 시즌 AFC 동부 디비전에서 2위를 했다면 이 번에 내가 붙게될 AFC 남부 디비전과 북부 디비전 팀은 지난해 AFC 남부 디비전 2위팀과 북부 디비전 2위팀이라는 것이다.[22]
  • 4) NFC 팀들도 마찬가지로 올해는 NFC 서부 디비전의 차례라면 NFC 서부 디비전에 소속되어있는 4개팀과 한 경기 씩, 두 팀은 홈경기, 두 팀은 원정경기로 붙어야 된다. NFC팀들과의 대결은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디비전이 4년 단위로 로테이션을 돌게 되어있다.
예를 들어도 좀 복잡한 감이 있는데, 어쨌든 이 로테이션만 알면 우리 팀이 앞으로 향후 붙게될 팀 중에서 14경기는 자동으로 알 수 있으며 그것이 홈경기인지 원정경기인지까지 알 수 있다. 또 정규시즌이 끝나면 나머지 2경기도 알 수 있다.
위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2020년 슈퍼볼 LIV 우승팀 캔자스시티 치프스 경기일정을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순위는 전년도인 2019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한다.)
순위
AFC 동부
AFC 북부
AFC 남부
AFC 서부
1위
패트리어츠
레이븐스
텍산스
치프스
2위
빌스
스틸러스
타이탄스
브롱코스
3위
제츠
브라운스
콜츠
레이더스
4위
돌핀스
벵골스
재규어스
차저스

순위
NFC 동부
NFC 북부
NFC 남부
NFC 서부
1위
이글스
패커스
세인츠
49ers
2위
카우보이스
바이킹스
팬서스
시호크스
3위
자이언츠
베어스
팰컨스
램스
4위
워싱턴
라이언스
버커니어스
카디널스
1) AFC 서부지구 3팀과 홈&어웨이 경기(금색) = 6경기
2) AFC 동부지구 4팀과 각 한 경기씩(노랑색) = 4경기
3) AFC 북부·남부지구 직전시즌 동순위(1위) 팀과 각 한 경기씩(금색) = 2경기
4) NFC 남부지구 4팀과 각 한 경기씩(노랑색) = 4경기
2020년 3월 15일에 통과된 새로운 CBA(노사 단체 협약)에 따라 '''2021시즌'''부터 정규 시즌 경기를 하나 더 추가해서 '''17경기'''로 진행하기로 확정되면서, 이러한 대진표 편성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 경기가 더욱 늘어날 예정인 가운데, 추가되는 모든 경기를 중립 지역 경기로 진행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5.3.2. 플레이오프


[image]
NFC와 AFC에서 각각 7개 팀씩, 총 14개 팀이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룬다. '''슈퍼볼 포함 전 경기 단판 승부'''.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이 끝난 다음 주부터 바로 시작하며 대개 1월 첫번째 주말부터 시작된다. 디비전 우승팀은 승률순으로 1~4번 시드를 부여받고, 와일드카드 진출팀 역시 승률순으로 5~7번 시드를 부여받는다. 문제는 팀당 16경기 체제 하에서는 동률이 수두룩 빽빽히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점. 더군다나 풀리그도 아니어서 상위팀을 쉽게 결정할 수도 없다. 따라서 굉장히 복잡한 방식으로 타이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렇게 시드가 정해지면, 1번 시드는 2라운드인 '''디비저널 라운드'''에 부전승으로 진출한다.[23] 1라운드인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는 2번 시드와 7번 시드, 3번 시드와 6번 시드, 4번 시드와 5번 시드가 대결하며 와일드카드 라운드 승리팀 세팀 중 최하위 시드가 1번 시드와 치르며 나머지 두 팀이 '''디비저널 라운드'''를 치르게 된다.[24] 그리고 디비저널 라운드 승자 두 팀이 3라운드인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 진출, 여기서 승리한 컨퍼런스 우승팀이 상대 컨퍼런스 우승와 '''슈퍼볼'''에서 맞붙게 된다. 이 사안은 2020년 3월 15일 CBA 개정으로 인해 2020-21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12개 팀에서 14팀으로 확대됨에 따라 변경된 것[25]이며 이로 인해 1번 시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슈퍼볼을 제외[26]한 전 경기를 시드 상위팀 홈에서 진행하므로,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까지 1번 시드는 전 경기를 홈으로, 와일드카드 진출팀은 전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게 된다.[27] 다만 여느 스포츠가 그렇듯 디비전빨(...)이 있기 때문에 가끔은 전체 2위의 성적을 거두고도 하필 전체 1위가 같은 디비전이라 와일드카드로 밀려나 훨씬 승률이 낮은 팀들의 홈에서 계속 원정으로 경기를 치르는 안습한 경우도 나온다. 2018-19 플레이오프에서 한 디비전에서 이 컨퍼런스 1위의 성적인 '''12승 4패'''를 거두는 바람에 상대전적에서는 동률이었으나 디비전 성적에서 밀린 로스앤젤레스 차저스가 와일드카드로 내려가면서 5번 시드를 받아버리면서 '''10승 6패'''를 거둔 타 디비전 우승팀 4번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홈에서 얄짤없이 원정 경기를 뛰어야 했다(...).[28] 이보다 더한 케이스는 2020-21 플레이오프인데, '''11승 5패로 5번시드를 차지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약체 디비전에서 고작 7승 9패로 지구우승을 차지해 4번시드가 된 워싱턴 풋볼팀의 홈에서 경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다.'''[29]
슈퍼볼 출전팀을 가리는 각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이 끝나면 그 다음 주말에 올스타전인 '''프로볼'''을 치른다.[30] 예전에는 슈퍼볼의 다음주에 프로볼을 치렀으나 이미 슈퍼볼이라는 빅 이벤트가 끝나고 난 직후라 관심도도 떨어지고 일부 출전팀 선수들이 부상 우려 때문에 출전을 기피하는가 하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팀 선수들은 한 달이 넘는 공백으로 인해 경기감각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로 슈퍼볼의 전 주로 일정을 옮겼다. 단 일정이 슈퍼볼 앞으로 당겨지면서 슈퍼볼에 참가하는 팀의 선수들은 프로볼에 참가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선수들도 기피하고 팬들의 관심도 미미하여 구단들도 차라리 플레이오프 경기를 하나 늘리는 것이 수익 차원에서 낫기에 천덕꾸러기 신세를 탈출하기 위해 2014~2016년에는 선수 선발 방식도 컨퍼런스별 선발이 아닌 미식축구계의 레전드 인사를 감독으로 선임하여 드래프트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등[31] 여러가지 방책을 마련해보곤 있지만 여전히 잘 되고 있지 않다. 무엇보다 미식축구가 원체 부상이 자주 나오는 종목이기 때문에 부상 염려로 선수들이 고사하다보니 2016 프로볼에선 밀리고 밀려서 총 133명이 초대받기까지 이르렀고,[32] 시청률은 매년 하향세에 심지어는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없는 팀끼리의 정규시즌 경기보다 낮게 나올 정도이며, 커미셔너는 대놓고 선수노조가 반대만 안하면 프로볼을 없애고 싶다고 발언하기까지 했다.
슈퍼볼은 프로볼을 치른 바로 다음 주말에 개최하는데 보통은 2월 첫째 일요일에 스케줄이 잡힌다. 슈퍼볼부터는 슈퍼볼 문서 참조.

6. 드래프트




7. 시상식


타 종목과 달리 개인 시상은 NFL 사무국 주관이 아니다. 실제로는 AP통신, NEA, UPI, PFWA에서 각각 따로 선수에게 시상을 한다. 현재는 AP통신의 시상을 가장 높게 쳐주며 NFL에서도 AP통신의 시상을 정식으로 인정하여 시상식을 연다.[33] 또한 다른 타 종목과 달리 AP통신에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점수제가 아닌 투표제로 시상을 하고 있다.
2011년까지는 따로 시상식 없이 방송으로 MVP와 다른 개인상 수상자 등을 발표했는데 2012년부터 NFL Honors라는 이름으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 시상식은 슈퍼볼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일단 시상식 자체가 슈퍼볼 전날에 개최하며, 주관 방송사도 그 해 슈퍼볼 주관 방송사가 시상식을 중계하며, 장소도 슈퍼볼 개최지에 위치한 대형 공연장[34]에서 열린다. 이 때문에 슈퍼볼에 진출한 팀의 선수가 수상을 하는 경우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다.[35]

8. 방송



8.1. 방송권 배분 및 경쟁


미국에서도 대표적인 방송사 경쟁으로 파이를 키운 스포츠로 유명하다. 전국 커버리지가 가능한 지상파 방송국은 4군데인데 미국 TV 방송에서 최고의 시청률과 최고의 광고단가를 자랑하는 슈퍼볼 중계권을 따낼 수 있는 지상파 중계권은 3장밖에 없는 점을 활용하여 네 방송국이 세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도록 유도하여 중계권가치를 높인다. 이게 나름대로 방송국간 경쟁과 심리전을 유도해서 꽤 쏠쏠한데 만약 중계권이 1장이라면 피로스의 승리를 원치않는 일부 방송국이 아예 중계권 입찰에 참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4개 방송국 중에서 꼴찌만 안하면 최소한 8년동안 두번의 슈퍼볼을 중계할 수 있다는 권리가 주어진다는 점은 모든 방송국으로 하여금 입찰에 응하는 동기가 되고 있다. 즉 입찰 경쟁에서 굳이 1등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방송국 간에 모든 방송국이 일단 입찰을 고려하게 되고 방송국들 사이에 꼴찌를 피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방송중계권은 4장이이며 8년단위로 갱신된다. NFL에서 계약하는 중계 패키지는 일요일 저녁 선데이 나잇 풋볼 전국중계권, 월요일 저녁 먼데이 나잇 풋볼 전국 케이블 중계권, 일요일 오후 NFC 팀의 원정경기 중계권[36], 일요일 오후 AFC팀의 원정경기 중계권이 있다. 선데이나잇 풋볼 중계권을 가진 방송국은 8년동안 슈퍼볼 중계권 2장과 매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인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1경기, 2라운드인 디비전 플레이오프 1경기의 중계권을 가진다. NFC와 AFC의 중계권을 가진 방송국은 각각 슈퍼볼 중계권 3장과 각 컨퍼런스의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1경기, 2라운드인 디비전 플레이오프에서 담당 컨퍼런스의 경기를 1경기 혹은 2경기[37], 각각 담당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의 중계권을 가진다. 케이블을 담당하는 먼데이나잇 풋볼 중계 방송국은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1경기의 중계권을 가지고 슈퍼볼 중계권은 없다.[38]
전통적으로 NFL은 CBS, AFL은 NBC가 중계해오던 인연으로[39] NFC 팀의 원정경기는 CBS가 AFC 팀의 원정경기는 NBC가 담당하면서 슈퍼볼 중계를 두 방송국이 번갈아 가면서 담당했다. 그러다 슈퍼볼 인기가 높아지자 ABC월요일 밤에 한 경기씩 미 전역에 중계를 하는 조건을 들고 나오면서 NFL중계에 끼어들었다. 그 후로 슈퍼볼 방송계약은 8년단위로 이루어지면서 아무래도 중계로드가 많은 CBS, NBC에 슈퍼볼 3경기씩, 전국 중계지만 일주일에 한경기씩만 중계하는 ABC에는 슈퍼볼을 2경기 중계할 수 있는 권한을 주면서 당시 미국 전국을 커버하는 지상파 방송국 3개가 사이좋게 나눠 갖는 형태가 되었다.
그러나 루퍼트 머독FOX가 등장하면서 NFL방송 중계권은 서로 물고 물리는 처절한 계약경쟁의 현장으로 변하였다. 1986년에 개국한 신생 방송국이던 FOX는 방송망 확대 등 방송국의 입지를 넓힐 킬러 콘텐츠로서 스포츠 중계에 눈독을 들였고 그 중의 하나가 미국의 일요일 오후를 지배하고 슈퍼볼 중계권이 걸린 NFL의 중계권이었다. 1993년에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구단주 제리 존스가 리그의 방송위원회에 들어가면서 NFC의 오랜 파트너였던 CBS가 제리 존스에 의해 퇴출되고, FOX-TV와 NFC게임에 대한 방송권을 그 당시에 엄청난 금액인 총 15억 8천만달러(4년)에 따내면서 산업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절치부심한 CBS는 1998년 방송계약에서 40억달러(8년)의 금액으로 AFC의 원정경기 방송계약을 맺고, AFC의 원정경기를 중계하던 NBC가 퇴출되었다. 2006년 계약에서는 NBC가 52억 달러(8년)를 질러 선데이나잇 풋볼의 중계권을 따내, 먼데이나잇 풋볼 중계를 담당하던 ABC가 밀려났다. 대신 ABC의 자회사 ESPN이 88억 달러(8년)를 투자해 먼데이나잇 풋볼 중계를 ESPN으로 옮기는 형태로 방송중계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2008년부터, NFL 사무국에서도 직접 NFL 네트워크라는 케이블 방송을 런칭하여 목요일 밤에 NFL 네트워크가 직접 한경기를 중계한다. 이는 써스데이 나잇 풋볼이라고 부른다. 또한 NFL 네트워크는 12월부터는 토요일에도 한 경기 씩을 중계한다. 또한 시즌 막판에 전국 중계에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실시 되는 팀끼리 붙어서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12번째 주부터 가변 스케줄을 적용하여 선데이 나잇 풋볼 경기 중계권을 가진 방송국이 기존의 경기 스케줄을 버리고 그 주에 가장 주목을 받는 경기로 중계를 대체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다. 따라서 12주차부터 일요일 경기의 스케줄은 유동적이다. 즉 원래 선데이 나잇 풋볼로 편성되었던 경기가 일요일 오후로 옮겨가고 다른 경기가 선데이 나잇 풋볼로 스케줄이 바뀐다. 단 선데이 나잇 풋볼 중계 방송사는 NFL 네트워크의 목요일, 토요일 경기나 ESPN의 먼데이 나잇 풋볼 경기의 스케줄은 바꿀 수 없다. 2014년부터는 1주차와 12주차 목요일 경기는 NBC , 나머지는 CBS, NBC, NFL 네트워크에서 나눠서 중계한다.
위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계약기간
AFC 원정
NFC 원정
일요일 야간
월요일
목요일
총 중계권료
1982~1986
NBC
CBS
중계없음
ABC
ABC
21억 달러
1987~1989
NBC
CBS
ESPN
ABC
ABC
14억 달러[40]
1990~1993
NBC
CBS
TNT/ESPN
ABC
ABC
36억 달러
1994~1997
NBC
'''FOX'''
TNT/ESPN
ABC
-
44억 달러
1998~2005
'''CBS'''
FOX
ESPN
ABC
ESPN
176억 달러[41]
2006~2013
CBS
FOX
'''NBC'''
'''ESPN'''
NFL 네트워크
247억 달러
2014~2021
CBS
FOX
NBC
ESPN
NFL 네트워크/
CBS[42]/NBC[43]/FOX[44]
396억 달러[45]
'''이게 다 미디어 노출도를 높이기 위한 NFL의 노력이자, 천조국 클라스의 돈지랄이란게 어느정도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8.2. 방송 현황 및 스케줄


개막전은 9월 첫째 목요일이고 전년도 슈퍼볼 우승팀의 홈경기로 개막전을 시작한다.[46] 경기는 NBC가 중계권을 갖는다.
정규시즌 마지막 주인 17주차에는 마지막날 져주기 게임 방지용으로 서부지역을 제외하면 모두 일요일 낮경기로 정규 시즌을 마감하고, 플레이오프 결과가 마지막으로 확정되는 경기를 선데이 나잇 풋볼(약칭 '''SNF''')로 갖는다. 따라서 17주차 SNF는 16주차가 끝나봐야 어떤 경기가 배정될지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정규시즌 경기는 대학풋볼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일요일 낮경기('''한국시간 월요일 새벽 2~3시''')로 치르며 일요일 밤과 월요일 밤에 매주 한 경기씩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서 중계를 하는 선데이 나잇 풋볼먼데이 나잇 풋볼이 있다.
선데이 나잇 풋볼먼데이 나잇 풋볼(약칭 '''MNF''')은 전국 중계라서 스케줄 편성 시 해당 프로그램의 중계권을 가진 방송사가 경기를 선택하는 우선권이 있다. SNF 중계권을 보유한 NBC가 각 주에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의 중계권을 우선권으로 가져가고, 그 다음에 MNF 중계권을 보유한 ABC/ESPN이 중계권을 가져간다.[47] 먼데이 나잇 풋볼의 경우에는 마지막 주에는 저녁경기가 없기 때문에 개막 주간에 더블헤더로 편성하여 두 경기를 중계한다.
그리고 선데이 나잇 풋볼을 뺀 남은 경기는 상기와 같이 일요일 오후 경기로 편성되는데, 그 외에 정규시즌 경기 방송권을 가지고 있는 CBSFOX가 나누어서 방송한다. CBS는 AFC 컨퍼런스 팀들의 원정경기 중계권을, FOX는 NFC 컨퍼런스 팀들의 '''원정경기''' 중계권[48]을 독점하고 있다. 원정경기 중계이기 때문에 NFC 팀과 AFC 팀의 인터컨퍼런스 매치에서는 원정팀을 담당하는 방송국이 중계를 해준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NFC의 홈에서는 FOX가 AFC의 홈에서는 CBS가 홈 팀의 경기를 중계하지만, 가끔씩 AFC 홈인데 "어 이번주는 CBS가 아니고 FOX에서 중계를 해주네?"의 상황이 만들어지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각 TV 마켓에 CBS와 FOX의 이해관계가 적절하게 조화가 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2014년부터 '''크로스 플렉스'''(Cross Flex) 제도가 신설되어서 일부 AFC 원정경기가 FOX에서 NFC 원정경기가 CBS에서 방영되고 있다.[49]
2006년 10주차부터 자체 방송국인 NFL 네트워크를 통하여 목요일 저녁에 한 경기씩 배정하여 전국중계를 하기 시작했다. Thursday Night Football(약칭 '''TNF'''). 이것이 2012년부터 정례화되어, 이제는 매년 목요일 밤(한국시간은 금요일 오전)에 풋볼 전국방송을 볼 수 있다. 이 경기 중계권은 원래 NFL 네트워크로만 송출하다가 비판이 잇달으자 많은 방송사의 손을 거쳐 갔는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여기에 추수감사절에는 Thanksgiving Classic이라 하여 전국중계로 방송되는 경기를 한다. Thanksgiving Classic은 특이하게도 매년 디트로이트댈러스에서 개최하며[50], 2013년까지 AFC와 NFC에서 한 팀씩 매년 번갈아가면서 디트로이트와 댈러스에서 원정경기를 치뤘다.[51] NFL 네트워크가 생긴 2006년 이후에는 디트로이트와 댈러스 경기와는 별도로 NFL 네트워크가 중계하는 추수감사절 프라임 타임 경기를 한 경기씩 배정했고, 이 경기는 2012년부터 NBC에서 중계된다. 이 세 경기를 시간대가 겹치지 않도록 배정하기 때문에 추수감사절에는 전국중계로 미식축구 트리플헤더가 펼쳐져 열혈시청자들에겐 최고의 날 중 하나다. 3경기 연속이면 10시간 이상 풋볼 시청.
대학풋볼과는 철저하게 자기 영역을 나누어서 서로를 보장한다. 대학풋볼이 토요일, NFL은 일요일을 나눠 갖는 형태. 대학 미식축구의 정규시즌이 끝나고 Bowl Game이 시작되는 12월부터는 매주 한 경기씩 토요일에 전국중계를 치르며 이 전국 중계 또한 NFL Network가 중계를 담당한다. 전술한대로 2012년부터 17주차는 저녁경기 없이 정규시즌 경기를 마무리 한다. 예전에는 마지막 주의 먼데이 나잇 풋볼이 정규시즌의 마지막 경기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팀끼리 먼데이나잇 풋볼에서 대결하는 경우 긴장감이 떨어지고 시청률이 저하되어 마지막 주의 먼데이나잇 풋볼을 폐지하는 대신 개막전을 9월 첫 주 목요일로 당겨서 그 경기를 중계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인 와일드카드 라운드는 AFC, NFC 각 1경기씩 토요일, 일요일(한국시간 일요일, 월요일) 오후와 저녁에 배정받으며, 2라운드인 디비저널 라운드 역시 같은 방식으로 토요일, 일요일 오후와 저녁에 경기를 한다. 양대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은 일요일에 진행한다. 그리고 양 컨퍼런스 우승팀이 결정되면 2주 후에 중립지역에서 슈퍼볼을 치르며 그 경기가 끝나면서 우승자의 탄생과 동시에 시즌이 종료된다.
플레이오프 중계는 양 컨퍼런스 중계권을 보유한 CBSFOX 뿐만 아니라 ESPN, NBC도 중계에 참여한다. ESPN은 원래는 플레이오프 중계를 하지 않다가 2014-15시즌부터 AFC 와일드카드 경기에 한해 중계를 하며[52] NBC는 2013-14시즌까지는 토요일에 열리는 와일드카드 2경기를 모두 중계했지만 2014-15시즌부터 ESPN이 플레이오프 중계를 시작하면서 NFC 와일드카드 1경기만 중계했는데 대신 2015-16시즌부터 NFC 와일드카드 라운드 1경기와 디비저널 라운드 1경기를 배정받게 되었다. 디비저널 라운드 중계는 컨퍼런스 고정 없이 격년으로 돌아가면서 디비저널 라운드 1경기를 중계한다.[53] 나머지 경기는 모두 CBS와 FOX가 각 컨퍼런스 경기를 독점하며 챔피언십 경기도 두 방송사에서 중계한다. 슈퍼볼 중계권은 2007년 슈퍼볼 XLI부터 CBS - FOX - NBC 순으로 돌아가면서 중계를 맡는다.
또한 NFL은 최첨단 중계기술이 적용되는 리그이기도 하다. 스카이캠[54], FreeD, 1st & Ten 등 최신 중계 및 그래픽 기술이 적용되는 곳도 NFL. 선수 음성과 영상을 편집해 송출하는 직캠도 NFL에서 Mic'd Up으로 먼저 선보였다.
문서 참고

8.3. 블랙 아웃 규정


NFL의 방송정책은 "원정경기는 팬들이 일일이 보러가기 힘드니까 TV로 중계를 해주지만 '''홈 경기는 일단 경기장부터 채워놓고 입장권 매진으로 홈 팀의 경기를 직관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하여 TV로 전송해준다'''"가 기본방침이다. 즉 NFL 경기의 중계권은 팀의 홈경기를 중계하는 권리가 아니라 팀의 원정경기를 중계하는 권리이며 홈 경기가 매진이 안 되면[55][56] 홈 팀의 본거지에서 일정 거리[57] 안에 있는 홈 팀의 TV 마켓에서는 홈팀의 TV 중계를 볼 수 없다. 이것이 유명한 '''블랙 아웃 규정(Black Out Rule)'''이다.
1973년 시행해서, 2014년 10월 1일(한국시간)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58]에서 블랙아웃 규정 철폐를 발표하면서 2015 시즌부터는 사라졌다.

8.4. Out of Market Games


NFL Sunday Ticket 홈페이지
지역 지상파 권역에서 방송되지 않는 경기(Out-of-market games)[59]를 보기 위해서는 미국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인 '''디렉TV{DirecTV}'''에서[60]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NFL 전 경기 중계 채널인 '''NFL Sunday Ticket'''이라는 유료방송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NFL Sunday Ticket과 NFL RedZone을 포함하는 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하면 모든 경기의 실시간 하이라이트를 RedZone 채널로 볼 수 있다.
하지만, 2018년 기준으로 $293.94라는 '''미칠듯이 비싼 가격'''을 결제해야 한다는게 흠이다. 그리고, 실시간 하이라이트 채널인 NFL RedZone을 포함하는 경우에는 $395.94라는 더욱 미칠듯이 아름다운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다만, 2012년 8월부터 초이스 패키지 이상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한시즌 무료'''로 풀어버리긴 했다.

8.5. 온라인 시청 : NFL Game Pass와 NFL Sunday Ticket TV


NFL Game Pass 홈페이지
NFL Sunday Ticket TV홈페이지
트위치 프라임

8.5.1. 해외에서


NFL도 MLB.tv의 성공과 후발 주자들의 인터넷 중계 진출에 자극을 받고 2008년부터 NFL Game Pass라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NFL Sunday Ticket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시청해야하는 미국과 달리 '''해외에서는 NFL Game Pass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NFL Game Pass International은 한국어가 지원되었었다.
NFL Game Pass International은 리플레이를 비롯한 미국 버전 NFL Game Pass가 제공하는 기능을 대부분 제공하고 있고, 생중계는 최대 4경기까지 동시에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NFL RedZone과 NFL 자체 채널인 NFL Network도 시청할 수 있다.
가격은 2008년 런칭 당시 16경기에 279 달러라는 초고가의 가격 정책으로 반발이 많았지만, 안정화가 되면서 점점 가격이 떨어졌고 한때는 229달러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했다. 그리고, 2018년 기준으로는 지역에 따라 차별적으로 가격을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과 유럽 일부 지역이 가장 비싼 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신청을 하는데 '''대략 28만원'''을 지불해야 하며, 홍콩일본은 $269.99를 환율을 적용해서 받는다. 반면에, 영국아일랜드는 $179.99, 이집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은 $124.99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8.5.2. 미국에서


2015년미국에서도 NFL Game Pass를 런칭하고 기존에 있던 오디오 플랫폼인 NFL Field Pass와 리플레이 플랫폼인 NFL Game Rewind를 통합시켰다. 2015년에 런칭했을때는 최상위 플랜인 Season Plus 플랜은 $199.99, 한팀만 지정해서 시청할 수 있는 Follow Your Team 플랜은 $99를 지불하고 Game Pass를 통해 Out of Market 경기 생중계도 볼 수 있었지만, 2015년에 매년 15억 달러라는 거액에 계약 연장을 채결한 디렉TV가 불만을 제기했고 2017년부터는 Out of Market 경기 온라인 생중계는 '''NFL Sunday Ticket TV로 시청해야 한다.'''
따라서 2017년부터는 Out of Market 경기를 시청하려면 디렉TV가 만든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61]인 NFL Sunday Ticket TV에 $279.96(혹은 매달 $69.99)를 결제해야 한다. 상술한 디렉TV 위성 채널 패키지보다는 저렴하긴 하지만 여전히 비싼 가격. 다만, '''NFL Sunday Ticket TV U'''라고 학생 계정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어서 $99.96(혹은 매달 $24.99)라는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FL Game Pass는 Out of Market 생중계 기능이 제외된 이후로는 $99.99(혹은 매달 $29.99)에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NFL Sunday Ticket 온라인과 연동하는 경우에는 49 달러에 이용이 가능하다.[62]
현재의 NFL Game Pass는 오디오 생중계, 경기 종료 후 리플레이 기능[63], 선수별 실시간 스탯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Coaches Film이라는 서비스는 구장내 무편집 카메라 원본 영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는 '''NFL 심판들이 챌린지와 비디오 판독때 쓰는 영상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즉시 업데이트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심판이 판독하는 영상을 그대로 본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음에도 미식축구 매니아들과 전문가들에겐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필드 최상단에서 경기에 나온 22명의 움직임 전부를 볼 수 있는 All-22뷰는 경기 이후 분석 영상으로 신뢰도가 매우 높다.
2017년 이후 생중계 기능이 NFL Sunday Ticket TV로 분리된 이후에는 비싼 가격과 더불어 데스크탑노트북에서 조차 웹 브라우저에서 시청할 수 없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하는 불편함에다가 앱 자체도 이 자주 걸리는지라 시청자들의 불만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고, 제발 MLB.tv와 NBA League Pass를 보고 배우라는 성토가 계속되고 있지만 디렉TV가 2022년까지 계약을 한지라 최소한 그때까지는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현실이다.
지상파 권역에서 중계해주는 경기를 모바일 기기로 시청하는데도 불편함이 많았는데, 바로 '''버라이즌이 모바일 중계 독점 계약'''을 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버라이즌에서 개통하지 않은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는 프라임타임 경기 등 TV에서 중계되고 있는 경기를 시청할 수 없었다. 2017년에 기존 모바일 중계권이 만료되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버라이즌이 다시 모바일 중계권을 획득했는데... 그동안 NFLAT&T, 티모빌, 스프린트 등 다른 통신사 이용자들로부터 극딜을 당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른 통신사 모바일 기기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조항을 개정했다. 따라서, 2017-18 NFL 플레이오프부터는 버라이즌이 아닌 다른 통신사의 스마트폰, 태블릿으로도 지역 지상파에서 중계해주는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8.6. 대한민국에서의 NFL 중계


이미 AFKN에서도 주한미군들을 상대로 중계해 준 바 있으며, 2000년대 초반 SBS 스포츠에서 매주 1회 고정적으로 방송을 했다. 특히나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수퍼볼에서 우승한 2006년을 기점으로 잠시 인기를 끌었다.
2014년 시범적으로 네이버 스포츠에서 선데이 나잇 풋볼 피드를 매주 월요일 생중계했으며, 2015년 시즌 14주차부터 목요일, 일요일, 월요일 전국방송 피드를 한국시간으로 금요일, 월요일, 화요일 오전에 '''무료로''' 생중계한다! 중계화면만 받아서 쓰는 것으로, 한국에서 해설을 하거나 한국 광고가 나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아직 NFL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서 하는 광고들이 나오는데 한국 제품들을 싸게 파는 광고들이 나오면 댓글창이 부들거리는 모습이 많이 보여지기도 한다.
추가로 2015년 네이버에서 생중계를 해준다는 얘기가 나오자 수익이 안나올 분야에 투자를 한다며 "네이버 관계자 중에 NFL 빠가 있다!!" 라는 주장이 흘러나왔다. 2016 NFL 토크쇼 에피소드3 방송에서 밝혀진 바, 네이버 이사중 한 명이 49ers의 상당한 팬인듯. 또한 네이버 라디오에서 2015-16 시즌부터 이승륜 캐스터와 NFL Korea 블로그 운영자인 제이 강이 진행하는 'NFL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NFL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하고 있다.
2016 시즌부터 MBC SPORTS+MBC SPORTS+ 2에서 중계를 했고, 2017 시즌부터는 MBC SPORTS+ 2에서 단독 중계를 했다. 하지만, MBC SPORTS+ 2 폐국으로 인해 2019 시즌에 MBC SPORTS+에서 중계를 포기해 우회 경로로 시청할 수 밖에 없었다.
중계와는 별개로 NFL의 한국 인기도 2010년대 이후 알음알음 확산되고 있는 추세며, 디시인사이드 미식축구 마이너 갤러리를 중심으로 소규모 판타지리그가 열리는 중.
사실 NFL과 한국은 묘하게 인연이 깊은데 아시아계 출신으로 현재까지 3명이 선수로 뛰었고 그 3명 모두 한국계라는 점이다.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세인트루이스에 연고를 두던 당시 UCLA 출신의 키커였던 존 리(한국 이름: 이민종)를 드래프트로 영입했고[64]1992년에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버지니아 공대 출신의 오펜시브 라인맨이던 유진 정(Eugene Chung)을 역시 드래프트로 영입했으며[65], 2017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차저스가 조지아 서던대학교 출신 키커 구영회를 언드래프트 프리에이전트로 영입했었다. 특이한 것은 존 리와 구영회만 한국 태생이고 둘 다 키커인 반면, 유진 정만 미국 태생이란 것. 다만 이중 한국 국적자는 구영회 뿐이다.

9. 미국 외 경기


  • 글로벌 컵 (1983): 영국 런던 (구)웸블리 스타디움 개최.
  • NFL 아메리칸 볼 (1986~2005): 영국, 일본, 독일 등지에서 개최했는데, 특히 일본에선 1989년부터 총 13회나 치렀다.
  • 차이나 볼 (2007, 2009): 중국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 개최.
  • 푸트볼 아메리카노 (2005): 멕시코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즈테카 개최.
  •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 (2007~ ):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개최.
  • 빌스 토론토 시리즈 (2008~2013)

10. 관련 문서



10.1. 등재된 경기 문서



11. 기타


크리스 락이 과거 HBO스페셜에서 흑인 노예에 대해 말할 때, "흑인이 운동 잘하는 이유는 백인이 슈퍼 노예를 원했고 그 결과가 오늘날 NFL이다. 우린 전체 미국의 인구의 10%도 안되는데 4강전 가면 흑인이 80%다. 그래서 NFL의 약자는 사실 Nigger Fucking Large(해석하면 졸라큰 깜댕이들)"이라고 말하며 깠다.[66]

천조국에서 운동신경 甲오브甲이 모이는 곳이 NFL이고,

그 나머지가 모이는 곳이 NBA,

그 나머지가 모이는 곳이 MLB고,

그 나머지가 기타 리그로 간다

는 말이 있다. 사실 엄연히 말하면 상당히 많은 왜곡이 있는 말이긴 하다. 단순히 페이튼 매닝토드 헬튼의 예로만 보면 억울하니, 디온 샌더스의 예를 보자. NFL에서는 전설적인 코너백디온 샌더스는 MLB에서 톱타자로 뛸 때에는 커리어 하이였던 1992년 정도를 제외하면 별 볼일 없는 그저그런 선수였는데, 그러면 메이저리그가 NFL 보다 더 많은 운동신경을 요구하는 리그라는 게 입증된 건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NFL, 미식 축구에 집중한 디온 샌더스는 NFL의 위상만큼 MLB선수로서 능력을 발현하지 못 했다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이다. 사실상 MLB는 알바하는 개념으로 뛰었다.(메이저리그 타자를 알바로 하다니 흠좀무....)[67]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다면 매년 유망주들에 한해 실시하는 드래프트 전초전 평가인 스카웃 컴바인을 보면된다. 190cm가 넘는 거구들이 비호같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이넘들이 도대체 인간들이냐"란 말이 절로 나온다. NFL과 NBA의 신체 능력 비교
그러다보니 생각도 할 수 없는 먼치킨 기록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현재 NFL이 가지고 있는 불멸의 기록을 보면

데릭 토마스(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한 경기 7개 쌕

톰 랜드리(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최장재임기간 (27년)

오토 그래엄(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10년 연속 챔피언십진출[68]

[69]

조니 유나이타스(볼티모어 콜츠)의 47경기 연속 터치다운 패싱기록[70]

돈 헛슨(그린베이 패커스) 8시즌 연속 최다터치다운 득점기록

브렛 파브(그린베이 패커스) 최장 연속경기출장기록 (297 경기)

돈 슐라(전 마이애미 돌핀스) 최다승 기록 (347승)

에밋 스미스(전 댈러스 카우보이스) 최다 러싱거리 기록 (18,355야드)

그리고 이것이 NFL, MLB, NBA의 운동신경과 관련된 모든 논란에 대한 대답이다. 각각의 리그가 요구하는 운동 능력과 재능의 종류가 다르며, 프로 이후 어떤 능력을 집중적으로 개발할지 선택하는 것 역시 다르다는 것. 그런 면에서 보통 사람들의 눈에 확 들어오는, 3개의 리그 중 주력 및 근력 등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가장 높이 요구하고 그 부분을 중심으로 선수의 능력을 개발하는 스포츠와 리그가 미식축구이고 NFL이라고 보는 게 옳다. 게임 자체가 그런 것을 요구하는 것도 있으며, 경기 운영도 그런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6개월 동안 162 경기를 치르는 MLB나 6개월 동안 82경기를 치르는 NBA/NHL와 달리 NFL은 4개월 동안 16경기만 치르며 시즌을 진행한다. 당연히 피로의 누적에서 두 리그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게 가능하다. 120kg짜리 거구들이 40야드(36미터)를 4점 후반대 [71]로 뛰는 선수들이 바글바글한 건 물론 재능에 기반한 것이지만 NFL의 시스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미식축구를 경험했던 선수들이 MLB에서 유독 두각을 보이는 것도 미식축구에서의 운동능력이 야구에도 어느 정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보 잭슨의 경우를 보더라도 야구에서는 괴물같은 운동능력으로 정상급의 장타력과 외야수비능력을 보여줬고, 미식축구에서는 전성기가 짧았다는 것만 빼고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단한 러닝백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WAR마이크 트라웃이나 폴 골드슈미트 등 웬만한 정상급 선수들이 187~195cm 정도의 평균키에 100~120kg이나 되는 두꺼운 몸을 가지고 있고, 야구의 경우 힘, 스피드 모두 중요하나, 미식축구와 달리 몸싸움이 포수와 주자의 홈싸움 말고는 없는 스포츠라 미식축구와 같은 운동능력이 도드라지게 나타나지는 않을 뿐이다. MLB 평균신장은 2020년 데이터에 의하면 187cm로, 이는 NFL에 평균 키인 188cm보다도 작다.
그래서 2018년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인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레이가 야구를 위해 NFL을 포기하려다 NFL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 미식축구와 야구 둘 다 병행하더라도 최상위 픽이 확실시되는 상황이었고, 역사상 처음으로 양대 리그 1라운드 픽(MLB 9픽, NFL 무려 1픽)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피지컬 괴물 = 미식축구 떡밥이 종종 종합격투기팬들 사이에서 도는 편이다. 요즘엔 종합격투기 팬들 사이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운동능력이 종합적으로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 있는 스포츠로 여겨지기도 한다. 실제로 UFC 선수 존 존스의 친형과 친동생이 NFL 선수로 활동 중이기도 하고.[72]
일부 타 운동종목의 피지컬 엘리트들이 NFL 스카우터들의 눈에 띄어 참가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브록 레스너나 영국의 투원반 선수라든지,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럭비의 세계구 괴물 '''조나 로무'''를 스카웃 시도한다든지...
[image]
데빌 배트 다이빙! [73]
[image]
[image]
나잡아봐라~ [74]
[image][75]
포브스에서 집계하는 구단 가치 순위를 매기면 몇몇팀을 제외하고 TOP 30위 내에 미식축구단이 잔뜩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인 축구나 미국하면 떠오를 야구보다도 구단 가치상으론 몇 배로 큰 시장인 것. 내수시장의 규모가 넘사벽인 미국이라 가능한 수치다. 2016 발표된 집계 참고로 2016년 기준 집계한 순위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시장 가치 40억달러로 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1위를 먹었다.
이와는 별개로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 등 해외시장을 노린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 의외로 선수들도 축구를 즐겨 봐서[76] 축구와의 콜라보도 자주 있는 편이라 JJ 왓,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운동능력 대결, 오델 베컴 주니어바이에른 뮌헨콜라보 등이 나오기도 한다.
매우 살벌한 운동이라서 야구아이스하키처럼 벤치 클리어링이나 양팀 선수끼리 전부 나와 치고받는 일이 많을 것 같지만 벤치 클리어링은 생각보다 없다. 심판에 대한 항의도 드문 편이다.[77] 당장 터치다운이 발생되면 무조건 비디오 판독에 들어가니 말이다.
물론 '''벤클만 잘 안 일어나서 그렇지, 싸움나면 그런거 없다.''' 치열한 라이벌들끼리는 일단 멱살부터 잡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가장 치열한 라이벌인 피츠버그 스틸러스볼티모어 레이븐스가 붙으면 시작부터 멱살잡이간다. 하인스 워드가 있을 땐 더했다.[78] 거기다 심판 안 볼 때 교묘하게 저지르는 더티플레이도 엄청 많다. 쓰러진 선수를 밟는다던가, 헬멧을 흉기삼아 박치기를 한다든지. 이것 때문에 일명 현상금 게이트사건이 번지기도 했다. 경기 자체가 매우 과격하기 때문에 시합 중엔 선수들을 매우 엄격하게 자제시키는 편이다. 비매너적인 플레이나 과도한 세레머니에 대한 벌칙은 날이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NFL을 ''No Fun League''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이 있다[79].
추가적으로 NFL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무식한 뚱보들이 생각없이 날뛰는 경기로 여기기 일쑤인데, 사실은 엄청나게 전략적인 요소를 필요로 하는 스포츠이다. NFL처럼 전략이 중요한 스포츠가 몇 안 되는 수준이다. NBA의 트라이앵글 오펜스가 이해도가 필요하다면, NFL 전략은 이해와 함께 암기가 필요하다. 당장 신인 선수들이 팀에 배정받은 다음에 전략집을 받는데, 이게 전화번호부 수준으로 두껍다. 또한 모든 NFL 선수들은 드래프트를 받기 전 인지능력 평가인 12분 안에 50문제를 풀어야 하는 원더릭 테스트(Wonderlic Test)를 기본적으로 봐야 하며 테스트결과가 드래프트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쿼터백들이 익힐 전략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1~2권 두께 수준이다. 쿼터백은 다운 후 40초 이내에 공격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전략을 쓸지 생각하고 우리팀에게 전달해야 한다. 경기를 집중해서 보면 스크리미지 라인에서 누가 소리치는게 들리는데 바로 쿼터백들이 명령하는 소리. 상대방도 듣고 있으므로 당연히 암호화해서 소리친다. 그러니까 필드 위의 모든 선수들도 역시 자기 팀의 전술을 완벽히 암기해야 하고, 이걸 암호화해서 전달하면 무슨 뜻인지 바로 알아들어야 한다. 그 와중에 상대 수비를 보면서 1:1 매치업도 시켜야 하고... 괜히 쿼터백이 필드의 야전사령관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
필드 위의 각 팀 선수 한 명씩(공격진은 쿼터백, 수비진은 미들라인배커) 초록색 스티커로 된 수신기를 헬멧에 붙인 선수가 있다. 헤드폰을 쓴 코치의 지시를 받아 플레이하는 선수들이다. 오펜시브 코치들은 보통 경기장 2~3층에서 노트북으로 분석관들과 경기를 보는데 바로 헤드코치와 주전선수들에게 피드백한다. 불과 몇 초 전에 했던 플레이의 스냅샷이 여러 각도에서 찍혀서 선수들에게 분석되어 전달된다. 잘 보면 알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북[80]도 경기장에 넘쳐나는데, 주전 쿼터백들이 경기가 안 풀리면 서피스 북으로 자기가 한 플레이를 보다가 집어던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다른 종목보다 통신기기 사용이 합법화되어 있는 것이다.[81]
고양잇과 맹수를 상징으로 한 팀들이 하나같이 안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위권을 못 벗어나는 재규어스(재규어), 플레이오프에 나가도 이기질 못 하는 벵골스(벵골 호랑이), 그리고 0-16의 전설의 시즌을 만들어낸 라이온즈(사자)까지(...) 그나마 고양잇과 맹수 중에서는 팬서스(흑표범)의 실적이 괜찮기는 한데, 2015년 돌풍을 일으킨 슈퍼볼에 나갔지만 덴버에게 털렸다(...).
원래도 미국 국민 대다수가 열광하는 스포츠이며, 군인, 소방관 등을 우대하는 미국 사회의 영향을 그대로 받은 스포츠인데, 2001년 개막 첫 주에 9.11 테러가 터지고, 다음 해 애리조나 카디널스세이프티였던 팻 틸먼이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NFL 선수를 포기하고 군대에 자원입대해 이라크 파병 중 전사한 사건을 계기로 애국주의에 더 열을 올리는 스포츠가 되었다.[82] 그 덕에 NFL 경기는 어떤 팀이 붙더라도 웬만한 축구 국가대항전에 버금갈 만큼 애국심을 엄청나게 자극하는 행사가 많다.

11.1. 은퇴 후 후유증


미식 축구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은퇴 선수들의 건강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평균 220lbs(99.79kg)가 넘는 인간 폭탄들이 최고 속도로 돌진해서 부딪히는게 일상적인 플레이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 레이 루이스의 태클과 소방관의 배터링 램 히팅으로 방문을 부수는 힘을 비교하였는데, 레이 루이스의 태클이 200파운드 정도(약 90.72kg) 더 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정도면 헬멧과 보호구들이 역으로 흉기가 되는 수준이다. 그래서 주로 머리를 향한 거친 태클과 헬멧 충돌을 주고받으면서 뇌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충격으로 인한 후유증들이 많으며 파킨슨병이나 펀치드렁큰과 같은 유사 치매 증상이 대표적이다. 정식명칭은 '''Chronic Traumatic Encephalopathy'''(만성 외상성 뇌병증)로 줄여서 CTE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 스티브 영 같이 후술할 뇌진탕으로 은퇴한 경우도 있고, 전 휴스턴 오일러스 주전 러닝백 얼 캠벨처럼 수많은 충격의 후유증으로 하반신 장애를 입어 휠체어에 의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을 은퇴한 선수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앓게 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 증상을 겪는 선수들의 자살 사건도 심심찮게 보고되어 NFL은 현재 비상 상태라고 보아도 된다.[83] 뇌진탕을 겪은 사람은 그날 경기에 다시 들어가지 못한다든지 하는 규정은 생기고 있지만 선수들 스스로가 터프함을 자랑하는 문화 때문에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두고 볼 문제이다.
피츠버그의 검시관이던 베넷 오말루 박사가 이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하였고 NFL과의 지리한 공방 끝에 승리한 뒤 선수들의 줄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컨커션(뇌진탕)이 있다.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다.
결과적으로 NFL이 알고도 방치한 사실이 드러나서 5000명의 선수들이 2011년에 정식소송에 들어갔고 2013년에 8000억 규모로 소송단과 NFL이 합의를 했다. 하지만 NFL측이 축소 발표한 사실에 격분한 소송단은 소송을 이어갔고 2016년에 미법원은 10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물어주라고 판결했다. NFL 경력이 있는 2만 1000여명의 선수들에게 이런 위험성이 있는 것을 알고도 은폐 시도를 한 점을 들어서 이러한 역대급 배상금이 나온 것.

미국 사회에도 꽤나 큰 충격을 준 사건으로 회장과 관계자들은 사임했고 일부는 법적 책임까지 물게 되었다.
이러한 비판과는 별개로, 프로스포츠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뇌진탕에 대한 연구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게 NFL이다. 뇌진탕을 심각하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가 없었던 1994년에 이미 당시 커미셔너인 폴 태글리아부가 외상적 뇌손상 위원회를 설립했으며, 트로이 에이크만스티브 영 등 스타 쿼터백들이 뇌진탕으로 인해 은퇴를 결정하자 뇌진탕에 대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시작했다.# 이후 NFL은 은퇴한 선수들의 건강검진 비용 보장, ALS/파킨슨병 등 뇌진탕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병 진단을 받은 선수에게 보상금 지급(선수가 NFL에 부상을 증명할 의무는 없음), 풋볼 안전 관련 교육 강화 등 각종 피해보상책을 마련하는가 하면, 허리 아래 부분에 대한 태클 규정 강화, 펀트/킥오프 시 공을 잡고 그 자리에서 플레이를 멈추겠다는 약속인 페어캐치를 선언한 리터너에 대한 태클 금지, 쿼터백에 대한 보호 조항인 러핑 더 패서 규칙 강화 등 경기내적인 룰도 강화시키고 있다.
2013년부터는 구단이 고용하지 않은 독립적인 신경과 전문의(Independent Neurological Consultant)를 상시로 사이드라인에 배치시키고 5단계에 거친 뇌진탕 검사를 모두 통과해야 다시 경기를 뛸 수 있는 상당히 체계화된 '''뇌진탕 프로토콜(Concussion Protocol)'''을 도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가 작정하고 속여서 뇌진탕 프로토콜을 패스하는 경우들이 발생한지라 2017년에는 뇌진탕 프로토콜 규정을 더욱 강화했다. # 다른 프로 스포츠에서는 NFL 뇌진탕 프로토콜을 보고 따라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그 이상으로 NFL 선수들의 체격과 피지컬이 떡상하는 판이라 NFL 선수들의 뇌진탕 위험도는 아직도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때문인지, 2010년들어 조기 은퇴를 선언한 전도유망한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역사상 최고의 타이트엔드로 인정받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롭 그론카우스키가 온갖 부상으로 인해 29살에 은퇴를 했고[84],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의 최강의 리시버인 캘빈 존슨도 부상으로 30살에 리그를 떠났다.[85] 더 극단적인 케이스로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신성 라인배커로 떠오르던 크리스 볼랜드(Chris Borland)가 단 한 시즌만 뛰고 은퇴를 선언했으며, 2019년 8월에는 NFL의 차세대 신흥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리던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앤드류 럭도 부상과 정신적인 문제로 29살에 은퇴를 했다. 2020년 1월에는 현역 최고의 라인배커로 불리던 캐롤라이나 팬서스루크 키클리까지 뇌진탕 후유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여론도 '차라리 박수칠때 건강하게 떠나는 것도 좋다'며 이러한 결정을 내린 선수들에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

11.2. 사회 정의 운동 관련


2016년에 Black Lives Matter운동이 미국 사회를 강타하면서, 2016 시즌에 당시 샌프란시스코 49ers 소속이였던 콜린 캐퍼닉[86]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국가 연주 중에 무릎을 꿇는 항의 표현을 하기 시작하고, 이에 사회적으로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흑인 선수들이 무릎을 꿇고 하늘에 주먹질을 하는 방식[87]으로 동참하기 시작하면서 2016 시즌 내내 '''국가 연주 중 시위'''에 대한 논란이 상당했다.
2016년을 기점으로 2017년 시즌에도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는데, 이에 대한 분석 및 논쟁이 상당히 치열했고, 그 원인으로 지목된 이유 중 하나가 콜린 캐퍼닉에서부터 시작한 무릎꿇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반발해서 그렇다는 분석이였다. 물론, 다른 분석도 있었는데 모바일 시청으로 옮겨갔다는 분석도 있고, 무엇이든 인기가 절정에 오르면 자연히 내려가는 사이클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시청률이 조금 하락했다고 NFL이 이제 망해간다고 걱정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다.
그렇지만 2017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로 NFL을 공격한 이후 시청률 하락 등 실질적인 피해가 나타나자, 2018년 5월에 있었던 구단주 회의에서 먼저 8,900만 달러 상당의 사회 정의(Social Justice)를 바로잡기 위한 기금을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그 이후에 국가 연주시 필드에 있는 선수들은 서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명문화했다. 그리고 이를 어기는 구단은 벌금을 물게 된다. ## [88] 하지만, 이 규정에 대해서 NFL 선수 노조(NFLPA)가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기금은 출연하되 규정은 강제하지 않기로 최종 합의되었다.
이러한 논란과는 상관없이 2018 시즌에서의 국가 연주 시위는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고, 2019 시즌을 앞두고 NFLJAY-Z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락 네이션(Roc Nation)과 파트너십 계약을 채결하고 NFL 관련 공연에 대한 협력 및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JAY-Z는 콜린 캐퍼닉의 행동을 지지하던 유명 인물 중 한명이라서 반향이 상당했고, SJW는 물론 콜린 캐퍼닉과 캐퍼닉의 오른팔을 자처하는 에릭 리드[89]는 JAY-Z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하지만, JAY-Z는 메세지는 충분히 전달되었고 이제는 협력을 하면서 다음 단계로 나갈 차례라고 하면서 반발을 일축했다.
이후 2020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열리면서 선수들도 동참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행동을 이어갔고 결국 로저 구델이 당시 무릎꿇기를 금지한걸 사과하고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대놓고 트럼프와 각을 지게 되었다. 20-21시즌에는 무릎꿇기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콜린 캐퍼닉에게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12. 관련 사이트



[1] 캐나다는 CFL이라는 필드 규격이 다른 미식축구 리그를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 역시 순수 캐나다 팀만 참여할 수 있다. 예전엔 미국팀도 있긴 했지만.[2] 그래도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미국의 축구 인기가 상당히 상승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이전 항목에는 "당장 월드컵의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방송사도 지상파 방송국이 아닌 케이블 채널 ESPN이며, 그 마저도 상위권 팀 일부만 중계해준다."라고 되어있었으나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ESPN과 ABC를 통해 전 경기를 생중계했다. ESPN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2010, 2014 월드컵에서의 향상된 중계 퀄리티를 통해서 미국 축구 인기에 큰 역할을 했으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정확히는 2015 여자 월드컵)부터는 FOX가 사상 최고의 중계권료를 베팅해서 월드컵 중계권을 획득했다.[3] 미국은 케이블 채널도 수없이 많아 미국 최고의 인기 드라마 프렌즈의 시청률도 겨우 10%대이다.[4] 게다가 6만 명 이 하의 구장이 없다! 최소한 MLB 최대규모의 다저 스타디움이 겨우 5만 6천명 밖에 안 된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더 ㅎㄷㄷ. 야구가 구조적으로 6만을 넘게 수용하는 경기장을 짓기 쉽지 않다는 점도 고려는 해야 하지만.[5] 근데 이 도시성을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안될 게 미국은 땅이 워낙 크니 위성도시나 메트로폴리탄의 형태로 도시 주변에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예로 신시내티 벵골스의 연고지인 신시내티의 인구는 30만이 안되지만 주변권역까지 합산하면 250만 정도 된다. 실제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같이 대형도시가 아닌 이상 도시 크기가 서울의 1/3도 안 되는 경우도 있다.[6] 캐롤라이나 팬서스는 농구가 인기종목으로 차지하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본거지를 두고있다. 대학 미식축구가 인기를 얻고있는 플로리다 주는 3개 팀, 텍사스 주는 2개 팀이 존재한다. 야구나 농구가 인기를 독차지하는 주에 위치한 NFL 팀들은 인기경쟁에 시달리는 경우가 태반이라, 야구 텃밭인 뉴욕 자이언츠, 뉴욕 제츠도 비슷한 문제를 겪는다.[7] 그래서 이태원동에 가면 슈퍼볼 당일엔 스포츠바에서 서서 맥주를 마셔야 하는 등 헬게이트가 열린다. 슈퍼볼이나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때는 예약을 해 둘 것.[8] 예를 들면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돌핀스 경기장이 만원이 아니라면 마이애미는 TV 중계를 하지 않는다는 식.[9] 심지어는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표도 나눠준다는 소문도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단, 규정상으로 공짜표는 못 돌리게 되어 있다.[10] 여기서 빼놓으면 안 되는 것은, NFL이 최대 수입원인 방송 중계권을 균등 분배한다는 것이다. 인기는 전국구급이나 연고지 인구나 경제규모가 작은 지역에서는 팀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국 전체로 볼 때 거의 바닥에 가까운 스몰마켓인 그린베이는 방송중계권으로 얻는 혜택이 크다.[11] 사실 이 말도 엄밀히 따지면 틀렸다고 볼 수도 있는 게 럭비 스포츠가 발전된 영연방 국가들에서는 자국에 미식축구 인프라가 없어서 안 하는 것이지 미식축구에 대한 관심도 자체는 상당히 높다.[12] 해당팀은 시카고 카디널스. 현재는 애리조나 카디널스로 바뀌었으며 시카고 베어스와 더불어 리그 초창기부터 프랜차이즈로 남은 단 둘 뿐인 팀이다.[13] 이에 대해서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문서를 참조.[14] 여기에 대해서는 휴스턴 텍산스를 참조.[15] 보는 사람만 보던 미식축구를 미국의 국민 스포츠로 키워낸 인물. 미국 타임지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포함되었다. #[16]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구체적으로 실행시켰다.[17] 나머지 한 주는 BYE-WEEK 즉 휴식주다.[18] 그러다보니 이미 시즌 3주차 혹은 4주차 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어떤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지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여러가지 변수가 많기는 해도..[19] 현재까지는 하와이호놀룰루에서 개최중임. 하지만, 브라질에서 프로볼을 계최할 계획은 무산되었는지 2017년부터 올랜도 개최로 확정되었다[20] 단 커미셔너인 로저 구델은 슈퍼볼은 NFL팀을 소유하고 있는 지역에 한해서만 개최될 것이라고 못박아놓은 상황.[21] NFC 팀은 반대로 서부, 북부, 남부 순으로 로테이션을 돈다.[22] 이런 식으로 AFC에서는 전통의 강호 패트리어츠, 콜츠, 레이븐스, 스틸러스 등이 매년 디비전 1위를 다투는 지라 톰 브래디 vs 페이튼 매닝의 경기를 매년 할 수 있었다. 당연히 미디어의 주목도도 엄청났다.[23] 2019-20시즌까지는 1, 2번 시드가 함께 부전승으로 진출했다.[24] 즉, 1번 시드는 2번 시드와 7번 시드 중 7번 시드가 진출하면 7번 시드와 만나고, 2번 시드가 진출하면 3·6번 시드와 4·5번 시드의 경기, 두 경기의 승리팀 중에 하위 시드와 만나는 것. 1번 시드와 2번 시드는 디비저널 플레이오프에서는 만날 수 없다.[25] 만약 새로운 플레이오프 방식을 적용했을 경우 2019-20시즌 기준으로 AFC는 리그 7위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NFC는 리그 7위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진출했을 것이다.[26] UEFA 챔피언스 리그처럼 중립구장에서 치른다. 시즌 전에 개최지를 선정하기 때문에 어쩌다 슈퍼볼 진출팀 중 한 팀의 홈구장에 얻어걸릴 수도 있는데, 이전 54번 동안 이런 사례가 없다가 슈퍼볼 LV에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최초로 본인의 홈 구장에서 슈퍼볼을 치렀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제한 관중 경기로 진행됐다.[27] 당연하다고 볼 수 있지만, 예외로 5번 시드는 6번 시드와 7번 시드가 전부 업셋을 해 와일드카드에서 승리하는 경우 5번 시드는 6번 시드와 경기를 가지고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다. 또 6번 시드는 7번 시드와 챔피언십에서 맞붙으면 홈어드밴티지를 가진다. 물론 이런 확률은 매우 낮다.[28] 다만 이 해 볼티모어는 지구 2위인 스틸러스가 고작 반 경기차인 9-1-6, 지구 3위인 브라운스가 7-1-8, 지구 4위인 벵갈스가 6-10이라 약체 디비전에서 거저먹은 것은 아니라는 참작 여지가 있다.[29] 같은 시즌 AFC 북부 디비전의 경우 나란히 11승 5패를 기록한 볼티모어 레이븐스클리블랜드 브라운스피츠버그 스틸러스가 12승 4패로 지구 우승을 하는 바람에 각각 5번, 6번 시드로 밀렸다. [30] 보통 하와이의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치르나 타 도시가 유치하는 경우 경기장이 바뀌기도 한다. 17년부터는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진행하고 있다.[31] 드래프트 방식은 컨퍼런스 간 전력 차이로 고민하던 NBA도 17-18시즌부터 도입했다. 차이점이라면 NBA는 레전드가 아닌 각 컨퍼런스 투표 1위를 차지한 현역 선수가 드래프트를 진행한다.[32] NFL 한 팀의 엔트리가 53명이며, 프로볼에는 대략 45명 전후가 선발되는 것을 고려하면 대략 1.5배 가량이 뽑혔다는 이야기다.[33] 그렇다 보니 시상을 할때는 항상 AP가 붙는다. MVP는 AP MVP라든지, Offensive Player of The Year은 AP Offensive Player of The Year이라든지.[34] 다만 2021년에 열린 제 10회 NFL Honor는 원래 슈퍼볼 LV의 개최지인 탬파의 스트래즈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COVID-19가 워낙 심해 NFL Network의 본사가 있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도 모두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35] 실제로 2012년부터 총 8회를 개최하면서 2013 NFL MVP 페이튼 매닝, 2015 NFL MVP 캠 뉴튼, 2016 NFL MVP 맷 라이언, 2017 NFL MVP 톰 브래디까지 무려 4명이 MVP를 받고도 슈퍼볼 때문에 시상식 당일에 불참했다.[36] 원정경기 중계권이다. 홈경기 중계권이 아니다. 이는 NFL의 방송중계 정책과도 관련이 있다.[37] 짝수해에는 FOX가 한경기 CBS가 2경기, 홀수해에는 FOX가 두경기 CBS가 1경기를 중계한다.[38] 원래는 케이블 담당 방송국은 플레이오프 경기의 중계권이 없었으나 2014년부터 시작되는 신규 중계권 협상에서 강력하게 플레이오프 중계권을 요구해서 와일드카드 1경기를 가져오게 됐다. 그리고 이 플레이오프 경기에 한해서 지상파 ABC로도 동시에 중계된다.[39] 실제로 1회 슈퍼볼은 두 방송국이 동시에 중계를 했었다.[40] 총금액은 줄었지만, 계약 기간의 차이로 인해 연간 중계권료는 증가하였다.[41] 계약기간이 8년으로 증가[42] 2014~17[43] 2016~17[44] 2018~22[45] 2016~17 : 9억 달러, 2018~22 : 33억 달러[46] 2019-20시즌에는 리그 창설 100주년을 맞아 예외적으로 100년의 라이벌리를 가진 두 팀, 시카고 베어스그린베이 패커스가 개막전을 가졌다.[47] 이 경기는 경기를 치르는 팀들의 홈 마켓에 한해서 케이블 채널인 ESPN과 더불어 그 지역 ABC를 통해 볼 수 있다.[48] 홈경기 중계권이 아니다. 이는 아래의 블랙아웃 룰과도 관련되어 있다.[49] 만약 원정경기가 아니라 홈경기로 한정지어 버리면 어떤 팀이든 홈경기는 한 방송사만 중계하게 되므로 다양성을 위해 이러한 제도를 신설한 것으로 보인다.[50] 즉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매년 추수감사절에 무조건 홈경기 한 경기씩을 배정받는다.[51] 크로스 플렉스가 시행된 2014년부턴 컨퍼런스에 상관 없이 원정팀이 정해진다.[52] 보통 토요일 첫 경기를 배정받는다. 2014-15시즌은 NFC 와일드카드 경기(당시 매치업 카디널스 VS 팬서스)를 중계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AFC 와일드카드 경기를 배정받는 것으로 확정되어 쭉 AFC 와일드카드 경기만 중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토요일 첫 경기는 무조건 AFC 경기로 플레이오프가 개막한다.[53] 첫 디비저널 라운드를 중계한 2015-16시즌에는 NFC(당시 매치업 패커스 VS 카디널스), 2016-17시즌에는 AFC(당시 매치업 스틸러스 VS 칩스), 2017-18시즌에는 다시 NFC(당시 매치업 팰컨스 VS 이글스)... 이런 식으로 돌아간다. 즉, 정규시즌 기준 홀수해는 NFC 디비저널 라운드 중계, 짝수해는 AFC 디비저널 라운드 중계를 한다고 보면 된다.[54] FIFA의 스파이더캠과 다르게 2001년부터 ESPN의 중계에서 사용되었다.[55] 정확하게는 경기시작 72시간전 기준[56] 2012 시즌부터 2014 시즌까지는 판매율 85%이상으로 완화[57] 홈 경기장 기준 반경 75마일(약 121km)[58] 미국의 독립행정기관. 흔히들 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와 비교하지만 방통위에 비해서 훨씬 강력하고, 훨씬 중립적이다.[59] 대체로 각 대도시 연고지 방송사들은 해당 연고팀 경기만 방송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경기는 볼수 없다.[60] 2015년AT&T가 인수했다.[61] 실시간 하이라이트 채널인 NFL RedZone 포함[62] 따라서 연동된 서비스를 신청하면 $279.96(학생 계정은 $99.96) + $49가 된다.[63] 압축된 리플레이와 전체 경기 리플레이 모두 가능[64] 1986년 드래프트 2라운드 32번째.[65] 1992년 드래프트 1라운드 13번째.[66] 사실, 지금도 가난하고 교육수준 낮은 흑인들이 빠르고 평등하게 갑부가 되는 방법이 '교육수준 < 재능유무'인 예술계와 스포츠계이며, 그 중에서도 NBA, NFL이 '''피지컬 의존도 > 스킬 의존도'''경향이 강해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거기다 야구, 아이스하키는 장비 때문에 기본적으로 돈이 더럽게 많이 드는 스포츠다. 대신 야구는 중남미 야구 인기 덕에 히스패닉 선수들이 많이 보인다.[67] 하지만 둘 중 하나만 잘하기도 힘든데 NFL에서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의 위치에 오르고도 재능이 남아돌아서 MLB까지 진출할 정도면 샌더스의 운동선수로서의 능력은 정말 사기라고 할 수 있다. [68] 컨퍼런스 챔피언십이 아니고 슈퍼볼 같은 리그 결승전을 말한다.[69] 이게 얼마나 엄청난 기록인가 하면 톰 브래디도 기록하지 못한 대기록이다.[70] 이 기록은 뉴올리언스 세인츠드류 브리스의 54경기 연속 터치다운 패싱기록으로 깨졌다.[71] 미식축구는 짧은 거리를 단숨에 뛰어나가는 순발력 싸움이 많아서 40야드 기록만 잰다. 물론 더 긴 거리를 뛰는 와이드 리시버, 러닝백, 코너백 포지션에 미국 단거리 육상 엘리트들이 부업을 많이 뛰기도 한다. 참고로 톰 브래디가 여기에서 최악의 기록을 냈다.[72] 존 존스의 형 아더 존스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수비 라인맨, 동생인 챈들러 존스는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아웃사이드 라인배커로 활동 중이다.[73] 대학 경기로 시전자는 샘 맥거피.[74] 2011년 신시내티 벵갈스의 와이드 리시버 제롬 심슨의 터치다운인데 이 선수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NFL에서 사라졌다. 또한, 이 플레이가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이후부터는 와이드 리시버의 플립 플레이는 금지되었다.[75] 쿼터백이 같은편 라인맨 엉덩이에 자폭해서 상대팀에 터치다운을 헌납. 영상의 주인공은 NFL 대표 예능구단 뉴욕 제츠쿼터백 마크 산체스.[76] 특히 JJ 왓은 첼시 FC의 팬이다. 반대 사례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팬인 해리 케인.[77] 일단 게임패스를 통해 심판들이 비디오 판독하는 화면을 다 볼 수 있다.[78] 방송에다 대놓고 "저 XX를 당장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쳤을 정도.[79] 과거 폴 태글리아뷰 때는 그런데로 양호한 편이었는데 로저 구델이 새 커미셔너로 올라서면서부터 엄격해졌다. 사실 또 이건 일부 몰상식한 선수들의 이뭐병 행동으로 인해 엄격해졌다. 이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떠올리면 쉽다. 인성이 개차반인 선수들이 생기다보니 리그도 방관하지 못했다.[80] NFL의 플레이북은 그 두께가 상당히 두꺼운 편인데 서피스북 도입도 기존 플레이북을 대신하는 것. 실제로 PDF파일로 과거 플레이북을 아카이빙한 사이트에서 보면 그 분량 자체가 엄청나다.[81] 야구는 전자기기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고, 축구도 신태용성남 일화 천마 감독이 관중석에서 무전기로 지휘하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82] 이후 2010년 존 크라카우어에 의하여 회고록이 나왔다.[83] 풋볼 헬멧 항목에서 언급됐듯이 현역시절 부상 후유증을 겪고 있는 은퇴선수들을 중심으로 NFL 사무국과 헬멧 독점 공급사인 리델(Riddell)에 집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벌이기도 했다.[84] 그러나 은퇴 1년만에 복귀를 선언했고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트레이드되어 영혼의 듀오와 또다시 슈퍼볼 우승을 일궈냈다.[85] 다만 여긴 부상보다는 부차적인 이유가 있는데, 라이언스의 안습함에 풋볼에 회의감을 느꼈다(...)는 이유라는 것이 대다수다.[86] 2014년까지는 주전 쿼터백이었지만 2015년부터는 그를 중용하던 헤드코치 짐 하보가 팀을 떠나면서 멘탈이 망가지더니 2015시즌을 말아먹고 결국 주전자리에서 쫓겨났다.[87] 멕시코시티 올림픽 시상식에서 유래한 항의 방식[88] 따라서, 국가 연주시 서있기를 거부하는 선수는 락커룸 등 다른 장소에 있어야 한다. 새로운 규정 제정시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인 제리 존스와 휴스턴 텍산스 구단주인 밥 맥네어는 '''모든''' 선수들이 서있도록 강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지만 결국 어느정도 선수 자율에 맡기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한편, 국가연주 시위의 진원지인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구단주인 제드 요크는 유일하게 구단주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89] 2019년 기준 캐롤라이나 팬서스 소속

분류